소장형 전자책

-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
- 저 자 :신정훈
- 발행자 :북스고
- 등록일 :2021.12.20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추천하기 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앱 설치 대출하기 목록보기
※팝업차단이 되어있는경우 뷰어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도서 소개
얽히고설킨 갈등의 역사로 500년 조선 왕조를 읽는다! 누구나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 ‘누구나’가 ‘왕’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조선 시대에 나라의 주인은 왕이었고, 왕의 말 한마디와 행동에 정권은 크게 바뀌고 나라의 정세를 요동치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500년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왕위를 두고 얽히고설킨 갈등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는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역사 유튜버인 ‘아그래-역사이야기 채널’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역사책으로, 그동안 영상에서 소개되었던 조선 이야기 외에도 조선 왕들의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주목하고, ‘아그래’만의 스타일을 듬뿍 담은 표현들로 더 쉽고 재미있게 500년 조선을 한 권에 소개한다. 큰소리로 싸우는 아버지와 아들, 가만히 있다가 얼떨결에 벼슬에 오른 사나이,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독하게 싸우는 남편과 아내. 우리는 드라마에서 이러한 장면들을 볼 때마다 잘잘못을 따지며 한마디씩 던진다. 속 시원해하기도 하고, 때로는 답답해하며 가슴팍을 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면까지 모두 보고나면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기도 한다. 오늘날에도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갈등의 모습들이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 여기 사극보다 재미있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의 이야기가 있다.
목차
01 전쟁은 끝났으나 달라지는 것이 없다 : 선조 32년 (1599 기해년) 명의 주력은 철수하고, 정승들은 사직을 청했다 파에 파가 갈리는 당파 싸움은 여전하다 각종 폐단은 심해지고, 중국군의 폐해도 심해지다 02 아직도 국가회복은 요원하다 : 선조 33년 (1600 경자년) 파당은 여전하고, 대마도 왜적은 강화 요구를 하다 명군은 모두 철수하나 나라의 방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03 선조 40년의 세월은 허사였다 : 선조 34~41년 선조의 나약함, 비겁함, 부덕함으로 국가 재건의 길을 잃다 파당은 여전하고, 왕자들의 횡포는 극심해지다 국가에 되는 일은 없고, 북쪽 오랑캐는 강해지고 있다 선조의 학정은 심해지고, 사명당 유정이 도일하다 북변이 소란스럽고, 유정이 일본에서 돌아오다 선조는 허수아비 같았다. 일본에는 강화 사신을 보냈다 온갖 폐단은 난무하고, 선조는 죽음의 문턱에 들어섰다 잘못에 대한 응분의 대가는 바로 자신의 죽음이었다 참고문헌 60간지 관직 직위표 단어 뜻풀이
저자 소개
저자 : 신정훈 저자 : 신정훈 오랜 기간 역사를 공부하며 느낀 흥미와 전율을 전달하고자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유튜브 역사 지식 채널인 ‘아그래’를 개설하였다. 아그래 채널은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0만을 달성하였고, 2년이 지난 현재 22만 명의 구독자와 누적 조회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며 역사 부문 대표 채널로 자리 잡았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는 그동안의 유튜브 활동으로 다져진 역사 콘텐츠를 추가하고 보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하였다. 역사가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인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았으며, 역사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닌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지혜라고 믿는다. 누군가에게는 역사에 관심을, 누군가에게는 놓치고 있던 지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유튜브 아그래-역사이야기 채널 인스타그램 @ahreally_ 감수 : 김선우 한양대학교 사학과 박사 과정 중이며,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동북아시아의 외교 관계와 북한의 핵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대표적 연구로 〈1950년대 재일조선인 북한 송환 문제와 한·미·일의 대응〉이 있으며, 2019년부터 유튜브 아그래-역사이야기 채널의 감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22만 역사 유튜버 아그래가 알려주는 색다른 조선 이야기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렇지만 역사 공부를 자꾸만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역사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조선의 왕 계보를 달달 외우고, 시험을 위해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니 역사를 이해하기보다는 암기 과목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누적 조회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며 대표 역사 지식 채널로 자리 잡은 ‘아그래’는 이러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하였다. 인물과 사건, 연도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 인물들의 행보를 함께하며 그들이 왜 그렇게 갈등을 빚게 되었을까를 집중적으로 바라보며 조선의 흐름을 따라갔다. 또한 [조선왕조실록] 외 역사적 사료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보다는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아그래만의 해석을 더하여 표현하였기에, 이전에는 보지 못한 색다른 조선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업적 뒤에 가려진 왕들의 사생활 밀착 발견 - 성종은 왜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을까? - 선조는 왜 죽을 때까지 콤플렉스에 사로잡혔을까? - 강화도령 이원범은 왜 철종이 되었을까? 위대한 업적 뒤에 가려진 왕들의 사사로운 이야기가 궁금한 적이 있었을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음으로 내몬 영조. 우리가 알고 있는, 교과서에서 배운 조선 왕조 이야기는 이 정도다. 그러나 왕들의 위대한 업적 뒤의 사생활을 들춰 보면 27명의 왕 모두 저마다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사극에서 보았던 권위 있는 왕의 모습이 아닌 마치 무대 뒤에서 만나는 가장 인간적인 왕들의 면모들을 가감 없이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보는 그들의 모습에 낯설기도 하지만, 조선 왕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