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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외식의 역사
  • 외식의 역사
  • 저 자 :윌리엄 시트웰
  • 발행자 :소소의책
  • 등록일 :2022.11.11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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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로마 제국의 술집에서부터 최근의 채식주의 유행까지,
외식 문화와 레스토랑에 얽힌 풍성하고 맛깔스런 이야기들

외식의 다면성 속에서 음식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을 만난다!

오늘은 어디서 뭘 먹을까? 이것은 신체적 배고픔과는 다른 차원의 식욕에서 비롯되는 고민이다. 우리는 단지 배가 고파서 외식하러 나가지 않는다. 미슐랭 별 세 개짜리 레스토랑이나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려고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데는 외식이라는 행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어울리고 사업 이야기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즐기고 쿠데타를 모의하기 위해 레스토랑 같은 공간에 모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중 감각으로 맛보는 코스, 분자 요리, 채식주의 등 음식을 매개로 색다른 경험을 하거나 정서를 자극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렇듯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외식의 다면성을 짚어보고, 그러한 흐름을 주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목차

ㆍ연대표를 보는 ‘외식의 역사’
ㆍ서문

1 폼페이의 5번가
2 제국의 위대함이 깃든 요리
3 30년간 40개국의 음식을 먹다
4 식탁보의 등장
5 커피하우스에 붙은 호소문
6 단두대가 낳은 고급 식당
7 산업혁명이 불러온 음식의 풍경
8 프랑스 요리를 중세에서 현대로 가져오다
9 클럽의 탄생과 독보적인 주방
10 봄베이의 레스토랑
11 글렌 벨의 타코
12 세계 최악의 음식을 파는 나라
13 초밥 컨베이어벨트, 그리고 노! 스시
14 르가브로슈, 런던에 문을 열다
15 요리로 정치를 말하다
16 요리의 장르가 뒤섞이다
17 미슐랭 별, 그리고 셰프의 죽음
18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ㆍ감사의 말
ㆍ옮긴이의 말
ㆍ참고문헌
ㆍ본문 이미지 저작권
ㆍ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윌리엄 시트웰
저자 : 윌리엄 시트웰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작가.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레스토랑 평론가이자 작가 겸 해설자다. 잡지 〈웨이트로즈 푸드(Waitrose Food)〉에서 16년간 편집자로 일하며 많은 상을 받았다. TV와 라디오에 진행자와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고 각종 행사에서 인기 있는 연설자로 활동하면서 BBC의 인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MasterChef)」에 몇 년째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윌리엄 시트웰의 만찬 모임’으로 영국 각지에서 훌륭한 음식을 선보이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100개의 레시피로 본 음식의 역사(A History of Food in 100 Recipes)」, 「달걀과 무정부 상태(Eggs or Anarchy)」, 「정말로 괜찮은 영국 요리책(The Really Quite Good British Cookbook)」 등이 있다. 현재 노샘프턴셔에서 아내 에밀리,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www.williamsitwell.com

역자 : 문희경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수영의 이유」, 「이야기의 탄생」, 「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대화에 대하여」,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등이 있다.



역자 : 문희경

출판사 서평

된 레스토랑 평론가 집단도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은 19세기 프랑스의 마리 앙투안 카렘이다. 그는 전문 식당의 음식과 가정식을 구분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그가 처음 만든 요리사 모자와 소스의 분류법 및 제조법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그는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차려내는 방식에서 코스에 맞춰 요리를 차려내는 방식으로 바꾸었고, 150년 이상 레스토랑 서비스의 경전이 된 책을 여러 권 썼다. 가스스토브를 주방에 처음으로 도입해 언론매체의 칭송을 받은 알렉시스 스와예, 타코 기계를 발명해 패스트푸드 열풍을 일으킨 후벤시오 말도나도, 초밥 컨베이어벨트로 생선을 먹는 문화에 혁신을 일으킨 시라이시 요시아키 등도 외식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레스토랑 르가브로슈와 워터사이드인을 열고 전후 영국의 암울한 식문화에 혁신을 일으킨 알베르와 미셸 루 형제는 자신들만의 제국과 문화를 이룩했다. 이들은 1960년대에 요리의 불모지였던 런던에서 치밀한 조사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진정한 프랑스 미식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요리사들을 양성함으로써 영국의 레스토랑 세계를 바꿔놓았다. 영국 최초이자 최연소로 미슐랭 별 세 개를 받은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를 비롯해 그의 제자인 고든 램지, 그리고 앨러스테어 리틀, 로울리 리, 사이먼 홉킨슨 등은 현재 영국 요리계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여성이 레스토랑을 운영하거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드문 시대에 번창하는 패스트푸드라는 괴물에 맞섰던 앨리스 워터스는 굳건한 요리 철학과 반문화 정신으로 많은 이들을 주목하게 했다. 한때 그녀의 파트너였던 제러미어 타워는 고급 레스토랑 브랜드를 전 세계로 퍼뜨린 최초의 요리사 중 한 명이었다.
외식이 점점 사업화의 길로 접어들면서 레스토랑 홍보와 음식 평론가 집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앨런 크롬튼 배트는 요리사를 불 앞의 노예에서 스타로 승격시킨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1980년대에 그는 많은 레스토랑과 요리사를 언론에 홍보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렇게 레스토랑을 홍보하고 평가하는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미슐랭, 고미요 등과 같은 레스토랑 가이드가 등장했다. 그리고 2003년, 프랑스의 유명 요리사인 베르나르 루아조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프랑스와 전 세계의 레스토랑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