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역사보다는 비트코인의 떡상을"

남미의 민속 음악과 춤 대신 힙합과 코레오그래피를 말하고,
링컨 대신 칸예를 이야기합니다.
스팸과 마라탕이 왜 킹정인지, 펀쿨섹좌는 왜 말을 그렇게 하는지
스타듀밸리의 게임 개발자를 직접 인터뷰하고,
은퇴한 루드 굴리트가 게임에서 어떻게 부활했는지도 알아봅니다.


"흥미로운 주제, 수준 있는 내용"

모의고사의 100-150단어짜리 짧은 지문들은 정돈되어 있지만 노잼이지요.
판이나 커뮤에 써진 글들은 길어도 읽게 되지만 정돈이 안 된 글들입니다.
흥미리딩은 흥미로운 주제로 정돈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고교생 전체 관람가"

요즘은 개개인의 영어 실력이 다양하여 학년으로 묶지 않았습니다.
교재의 목차와 내용을 공개해두었으니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1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2 칸예 웨스트씨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3 스타듀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 인터뷰
4 실장님, 굴멘 안 나와요
5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은 못 참지…
6 “내가 조선의 댕냥이 화가로소이다”
7 방구석 여포
8 나만 고양이 없어
9 펀쿨섹좌와 일본 정치 제도
10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11 떡상과 떡락 사이
12 마라탕은 킹쩔 수가 없다
13 어몽어스에서 경찰과 도둑 하기
14 뒷광고 스캔들
15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뭐가 달라?
16 여왕을 보호하소서: 빛사수 박사님
17 마인크래프트의 세계
18 꽃다운 열여덟
19 코로나 백신, 알고 맞자
20 아 테스형

저자 : 뉴비 편집부
뉴비 편집부

“영어가 재미없는 게 아니라 내용이 재미가 없던 거 아냐?”
영어 공부는 오지게 안 하는데 어몽어스 하면서 미국인들 설득해서 게임에서 살아남는 사촌 동생을 보다 무릎을 탁 치고 만들었습니다.
우리 때는 이런 책이 없어서 꼼짝없이 링컨, 베토벤, 퀴리 부인, 영국 산업혁명, 미국 노예제 폐지만 읽다가 수능을 봤는데,
살펴보니 요즘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분골쇄신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진짜 읽을거리를 찾는 학습자에게 적절하며 한국 사회의 미풍양속과 사회 상규를 위배하지 않는 다양한 밈과 속어들을 사용해 순한 맛의 B급 감성으로 만들었습니다.
비록 만든 이들은 8~90년대에 태어나 일부 챕터들이 다소 덜 힙할 수 있으나, 같은 “MZ 세대”로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도서출판 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