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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생존자들
  • 생존자들
  • 저 자 :캐서린 길디너
  • 발행자 :라이프앤페이지
  • 등록일 :2022.11.11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1/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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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모든 자아성찰은 용감한 시도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길디너의
인간정신의 회복에 관한 강력하고 대담하며 매혹적인 이야기

저명한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길디너가 25년간의 심리치료 여정 중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 내담자들과의 상담 기록을 정리한 베스트셀러 『생존자들(Good Morning, Monster)』의 한국어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제껏 자신이 만나온 수천 명에 이르는 내담자 중에서도 특별한 네 사람을 소개한다.

애착장애와 무성애증, 자아정체성 박탈, 아동유기와 방임, 가스라이팅, 강박장애 등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한 고통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싸우며 결국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쌓아올리는지 심리학자와의 대화와 치유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총 4부로, 각 부에 영감을 주는 다양한 심리학 접근법, 참조할 수 있는 대화 과정, 자존감을 회복한 내담자의 용기에 경탄하는 심리학자의 통찰과 시선이 독자들에게도 해방감과 힘을 준다.

목차

들어가며

1부 갇힌 마음 - 피터 이야기 / 애착장애 · 무성애증
다락방
사랑의 행위
화상이라는 문제
새로운 도약

2부 상실과 억압의 벽 안에서 - 대니 이야기 / 자아정체성 박탈·집단 트라우마
타니시
가죽 구두
심리적 방아쇠
젖소 메달
엄습하는 상심
해동
동결선 위쪽으로
사냥꾼의 귀환
재회

3부 조각난 가족의 구원자 - 로라 이야기 / 아동유기·방임
시골 촌놈들
숲속으로
아니, 이게 누구야
폭로
실업자

4부 안녕, 괴물아 - 매들린 이야기 / 강박장애·가스라이팅
아버지

비행 공포증
주는 만큼 받기
정신적인 잠수병
깨달음

에필로그 고통의 시간을 통과한 나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글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저자 소개


저자 : 캐서린 길디너
저자 : 캐서린 길디너
1948년 미국 뉴욕주에서 출생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찰스 다윈이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25년간 임상심리학자로 일했다.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심리학을 주제로 한 기사와 칼럼을 게재했으며, 50세에 은퇴한 이후 작가로 데뷔했다. 첫 책 『낭떠러지 앞에서(Too Close to the Falls)』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담은 회고록으로, 출간 이후 150주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2005년에 발표한 소설 『유혹(Seduction)』은 독일에서 슈피겔 상을 수상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낭떠러지 그 이후(After the Falls)』, 『뭍으로(Coming Ashore)』가 있다. 『생존자들』은 그가 임상심리학자로 지낸 25년간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 4명의 내담자와의 상담 기록을 정리한 책이다. 어린 시절, 허구에 가까울 정도로 비극적인 상처를 입고 살아가던 이들이 상담자와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 과거를 용기 있게 마주하고 끝끝내 희망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이 커다란 감동을 안겨준다.

역자 : 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악몽과 몽상』, 『미스터 메르세데스』, 『그레이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베어타운』 등이 있다.



역자 : 이은선

출판사 서평

null꾼다. 이 이야기의 전개 역시 놀랍다. 자신을 홀로 가둔 채 키운 어머니와의 관계는 그 윗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그는 어린 시절의 격리생활과 트라우마의 뿌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 고통의 뿌리가 동시에 자신을 음악가로 꽃피우게 한 거름임을 포용하게 된다. 상처받았지만 무너지지 않았고, 외로움 속에서 성장해 불안한 애착관계를 형성했지만, 결국 정체성을 찾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그의 이야기는 인간의 강인함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분리정책을 취한 캐나다 현대사로 인해 부서진 한 인디언 가족의 비극이 나온다. 인디언은 ‘더럽고 나쁜 부족’이라는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며 인디언 아이들을 기숙학교에 단체로 강제수용해 언어와 가족, 문화를 박탈한 20세기 전반기의 이야기다. “국가에 흡수되지 않은 인디언이 캐나다에 한 명도 남지 않을 때까지, 인디언 문제도 인디언 부서도 사라질 때까지” 기숙학교를 운용해 캐나다 원주민을 문화적으로 집단학살한 폭력이자 정책이었다. 2015년 캐나다 진실과 화해 위원회가 보도한 것에 따르면, 4,000명에서 6,000명의 인디언 아이들이 사망했고, 15만 명 넘는 아이들이 사라졌다. 대니 역시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나쁜 것’으로 박탈당하고, 성폭행당한 무수한 인디언 소년 중 한 명으로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냉동인간’으로 사는 게 그의 방어기제였다. 그는 아내와 딸의 죽음 이후에도 감정이 마비당한 채 백인도, 인디언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놀라울 정도의 강인함과 인간다움이 있었고, 이 장점을 자각할 수 있게 돕는 심리학자와의 대화에서 독자 역시 감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뿌리를 부정당하고, 생계의 터전과 자식들을 빼앗기고 자부심마저 잃은 후 알코올 중독자가 된 인디언 가족의 비극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인디언보호구역의 높은 자살률과 알코올 중독 통계가 이를 증언한다. 이처럼 심리치유의 길은 때로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문제를 개인에게서 끄집어낸다. 그 뿌리를 이해함으로써 개인의 해방 또한 가능함을 이 사례는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3부에는 ‘철이 덜 든’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은 후 동생들을 건사하며 가족을 구해야 했던 여성이 나온다. 그녀는 성장기 이후 줄기차게 ‘나쁜 남자들’을 만나 자신을 희생하고 그들을 구제하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