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자책

뇌가 아니라 몸이다
  • 뇌가 아니라 몸이다
  • 저 자 :사이먼 로버츠
  • 발행자 :소소의책
  • 등록일 :2022.11.11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1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추천하기 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앱 설치 대출하기 목록보기

※팝업차단이 되어있는경우 뷰어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도서 소개


인간의 지적 능력은 ‘몸’에서 발현된다!
다양한 사례로 들여다보는 체화된 지식의 특징과 활용법

우리 몸은 어떻게 학습하고, 우리는 왜 그것을 믿어야 할까?누군가에게 그들의 지능을 책임지는 몸의 부분을 가리켜달라고 부탁하면 그들은 그들의 머리를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 이 가정은 데카르트의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에서부터 컴퓨터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세기 동안 생각이라는 개념에 대해 들은 것들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 모두는 생각하지 않는다 는 비길 데 없는 힘에 관한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손가락을 내밀고 손으로 정확하게 타이핑하기 위해서 핀 번호를 기억하려고 애쓰거나, 정확한 음표를 기억하는데 집중하지 않고 피아노를 치거나, 큰 결정의 압박을 받을 때 직감적인 느낌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 모든 예는 우리의 지식 습득에서 신체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고 독특한 인간의 지성으로 보기 위해 뇌와 몸이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탐구할 때라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 몸은 절대 자전거 타는 법을 잊을 수 없지 않은가?이 독특한 신간에서 사회 기업 인류학자인 사이먼 로버츠는 우리 몸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살펴보고, 왜 우리 몸이 학습한 지식을 더 자주 들어야 하는지를 상기시킨다.

매우 광범위한 첨단 과학, 실생활의 예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로버츠는 인간이 매일 수행하는 가장 단순한 업무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일을 하는 과정에 대한 더 큰 인식을 가지고, 우리의 모든 잠재력과 삶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의 제안은 빅데이터, 냉철한 합리주의, 환원주의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 그러나, 구체화된 지식이 우리의 참여와 주변 세계와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듯이, 저자는 왜 지능이 우리의 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하나의 실제적인 메시지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세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자원으로서의 육체의 역할에 더 많은 점수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성적인 분리가 아니라 학습의 참여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의미한다.

목차

ㆍ서문ㆍ우리 몸은 무엇을 알고 있을까?
자동차를 운전하는 방법
몸을 주목하라!
뇌로 정의되는 세상
경비원 이야기
지식의 요체
분별력을 갖는다는 것

제1부 몸인가, 정신인가
1 데카르트의 기계인형 딸
기계 속에 있는 유령
데카르트가 남긴 유산
자동화 사고
2 데이터와 지능
세상을 측량하다
첨단 기술이 알려주지 못하는 것들
빅데이터
지능 만들기와 창조하기
3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
문어의 몸
생각하지 않고 인식한다
몸으로 습득하는 지식
정신보다 몸

제2부 몸의 학습법
4 관찰
사막에서 본 다양한 풍경
싸구려 양복, 그리고 강력한 신호
동물이 되어보다
눈으로 지식을 훔치다
관찰하고 행동하고
5 연습
자전거 타기
유리 공방은 유리공의 몸을 빚어낸다
전문가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숨 막힘’이 일어날 때
문화 배우기
6 즉흥성
인생의 미들게임
자율주행차는 왜 만들기 어려울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7 공감
늙어간다는 느낌
공감이란 무엇인가
몸으로 표현하는 감정
거울에 비춰지는 것들
몸에서 몸으로
공감하는 몸
8 보유
몸으로 기억 상기하기
정체성의 체화
대사 외우기
확장된 정신
9 체화된 지식이 왜 중요할까?

제3부 몸의 지식력 활용
10 몸에 주목하는 비즈니스
거리, 데이터, 그리고 비체화
특별한 캠핑 여행
2G로 살아보는 화요일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화 작업
인간 비즈니스
11 정책 입안과 소통하는 정치
난민 모의 체험
더러운 신발을 신은 외교 대사
감정 측정하기
몸적으로 접촉하다
타인의 세상을 위한 정책
12 창의력은 어디서 솟아나는가
지각에 생기를 불어넣다
강도를 당하는 체험
브레인스토밍이 아닌 바디스토밍
지식 연기해보기
13 인공지능과 로봇
초기 인공지능의 약속, 그리고 가능성
셰이키가 허버트를 만났을 때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감각기관
쉽고도 어려운 일
지식의 요체

ㆍ감사의 말
ㆍ옮긴이의 말
ㆍ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사이먼 로버츠
저자 : 사이먼 로버츠
Simon Roberts
선도적인 비즈니스 인류학자.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삼은 스트라이프 파트너스(Stripe Partners)를 통해 인텔,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구글을 포함한 포춘 500대 기업에 비즈니스 자문을 한다.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BBC 라디오 4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었다. 현재 아내, 그리고 세 자녀와 함께 이스트서섹스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조은경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 번역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철학, 문학,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지대하며 언제나 책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며 산다. 좋은 책을 발굴, 기획하는 일 역시 관심을 집중하는 일 중 하나다. 정기적으로 독서모임에 참여해 관심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경이의 땅」, 「생명전쟁」, 「뜨는 도시 지는 국가」, 「위스키의 지구사」, 「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 「엄마는 누가 돌보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당신 개는 살쪘어요!」, 「빅니스」 등이 있다.



역자 : 조은경

출판사 서평

근대 서양철학의 문을 연 데카르트는 인간을 구성하는 본질로 정신과 몸을 구분했다. 이러한 정신-몸 이원론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뇌를 신성시하고 지능의 핵심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이 일반화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심리학자와 첨단 과학자들은 이전의 기계론적 접근에서 벗어나 체화된 지식 이론, 즉 몸의 학습 능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지식 습득에서 몸이 어떤 역할을 하고 지능은 뇌뿐 아니라 몸에도 있다는 것을 다채로운 사례로 실증한다. 데이터가 전부이고 인공지능이 미래라고 믿는 시대에 뇌에 중점을 둔 지식의 한계를 짚어보고, 불확실한 세상과 소통하면서 더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데 ‘체화된 지식’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여러 관점에서 조명한다.

뇌가 생각하기 전에… 몸은 알고 있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인류학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와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 몸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과 그 실용적 가치를 밝힌다

인간의 지적 능력은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뇌’를 떠올린다. 하지만 지적 능력은 단순히 뇌가 추상적 정보를 처리하거나 특정 행위를 수행하게 하는 규칙이나 명제로 프로그램화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 몸이 변화하는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반복적으로 지식을 획득하고 세상을 지각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을 이해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17세기부터 이어져온, 데카르트가 남긴 정신-몸이라는 이원론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뇌로 정의되는 세상에서 여전히 살고 있다. 우리는 흔히 똑똑한 사람을 머리가 좋다고 말한다. 그렇게 지능은 우리의 뇌 속에 위치하게 되었다. 컴퓨터가 뇌와 비슷하다는 발상 또한 뇌가 지능의 핵심이라는 생각을 실증한다. 하지만 뇌는 컴퓨터처럼 작동하지 않는다. 뇌는 알고리즘을 실행하지 않으며 물리적으로 메모리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검색하지도 않는다. 컴퓨터는 세상에서 들어오는 정보의 상징적 표현을 작업하는 연산 기계로,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프로그램의 규칙을 따른다.
몸의 역할을 경시하고 뇌를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기계로 간주하는 풍조는 서구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첨단 과학과 인공지능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최근에는 수많은 서버가 인간의 지성을 재현하거나, 심지어 능가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지능이 오롯이 뇌에 있다는 이런 생각은 최근 인간의 뇌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서비스로, 그리고 컴퓨터 시뮬레이터 안에서 뇌를 작동시키는 작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통념에서 벗어나 지식 습득에서 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고, 뇌와 몸이 어떻게 결합되어 인간의 지능을 만들어내는지를 탐색한다. 몸이 없는 상태에서는 지능이 결코 존재할 수 없으며, 지능은 뇌뿐 아니라 몸에도 있다는 것을 실증한다. 우리 몸은 주변 세상을 이해하고 반응할 때 뇌에서 나오는 의식적인 지시 사항 없이 그 작업을 수행해낸다. 또한 세상을 본능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며, 그 작업을 할 때 항상 의식적으로 정신을 작동시킬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지능이 어디에서 비롯되며, 어디에 속해 있는지에 대해 균형점을 다시 찾으라고 말하는 한편 뇌에 중점을 둔 지식의 한계,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종종 제한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러고 나서 지능을 이해하는 대안적 시작점으로서 몸을 제시한다. 몸을 통해 배우고, 몸을 믿는 것, 몸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아는지를 인지하는 게 왜 좋은지를 일깨워준다.
이 책의 저자인 사이먼 로버츠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인류학자로서 자신이 설립한 스트라이프 파트너스를 통해 수많은 기업과 기관에 비즈니스 자문을 하면서 체화된 지식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연구해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저자는 데이터만으로는 결코 세상을 이해할 수 없으며 우리의 몸이 타당하게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믿는다. 이는 그가 비즈니스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직접 얻은 경험에서 도출된 생각이다. 매우 광범위한 첨단 과학, 실생활의 예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인간이 매일 수행하는 가장 단순한 업무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어떻게 하면 일을 하는 과정에 대한 더 큰 인식을 가지고 우리의 잠재력과 삶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의 제안은 빅데이터, 냉철한 합리주의, 환원주의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 그러나 체화된 지식이 직접적인 참여, 주변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나듯이 저자는 지능이 우리의 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몸의 지식력, 그 실체와 다양한 활용 사례
체화된 지식의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