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형 전자책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초판본)(1955년 정음사 오리지널 초판본)
- 저 자 :윤동주
- 발행자 :더스토리
- 등록일 :2020.11.12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pdf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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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1955년 윤동주 서거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재현한 초판본. 1955년 윤동주 서거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초판본)』.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은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를 더하여 새롭게 낸 판본이다.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 상실 의식과 죽음에 대한 강박, 실존적인 결단 의지 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이 시집은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비탄을 표현한다. 그러면서도 불변에 대한 이상과 염원은 일제 암흑기를 이겨나가는 예언적인 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목차 序詩 1 自畵像 / 少年 / 눈 오는 地圖 / 돌아와 보는 밤 / 病院 / 새로운 길 / 看板없는 거리 / 太初의 아츰 / 또 太初의 아츰 / 새벽이 올때까지 / 무서운 時間 / 十字架 / 바람이 불어 / 슬픈 族屬 / 눈 감고 간다 / 또 다른 故鄕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 사랑스런 追憶 / 흐르는 거리 / 쉽게 씨워진 詩 / 봄 3 懺悔錄 / 肝 /慰勞 / 八福 / 못자는 밤 / 말갈이 / 고추 밭 / 아우의 印象畵 / 사랑의 殿堂/異蹟 / 비오는 밤 / 산골물 / 遺言 / 窓 / 바다 / 毘盧峰 / 山峽의 午後 / 冥想 / 소낙비 / 寒暖計 / 風景 / 달밤 / 장 / 밤 / 黃昏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山林 / 이런 날 / 山上 / 陽地쪽/ 닭 / 가슴 1 / 가슴 2 / 비둘기 / 黃昏 / 南쪽 하늘 / 蒼空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 4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뜨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디불 / 둘 다 /거짓부리/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구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가을 5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데 / 花園에 꽃이 핀다 / 終始 後記 先伯의 生涯
저자 소개
저자 : 윤동주 저자 윤동주는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다. 1931년 14세에 명동소학교를 졸업했으며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41년에는 서울의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 귀향하려던 시점에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중 건강이 악화되어 1945년 2월에 짧은 생을 마친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옥중에서 일제의 생체실험 대상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타계하고 말았으나, 그는 인생과 조국의 아픔에 고뇌하는 시인이었다.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발간하려 하였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하숙 친구였던 정병욱이 자필로 쓴 시들을 보관하고 있다가 그의 사후에 묶어 출간하였다. 이때 그의 유작인 〈쉽게 쓰여진 시〉가 《경향신문》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대표작으로,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그의 인간됨과 사상을 반영하는 아름다운 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의 유해는 용정에 묻혀 있으며 그를 기리는 시비(詩碑)가 연세대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다.
출판사 서평
하늘의 별이 된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하늘의 별이 된 젊은 시인이 2016년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묻다! 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으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면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다.’ 성찰의 시인이었고 부끄럽지 않고자 한 자신의 뜻대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더스토리에서 펴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55년 윤동주 서거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표지와 본문 디자인 등을 그대로 살려냈다.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은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를 더하여 새롭게 낸 판본이다. 해방 후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 피폐해지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줬던 1955년의 시집이 60년의 세월을 건너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다시 삶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어떻게 살 것인가?” “당신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가?”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다!” 윤동주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뒷날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의 말이다. 너무도 일찍 떠났기에 더욱 안타까운 시인 윤동주는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 시어 속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그의 유고시집인 이 책의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 상실 의식과 죽음에 대한 강박, 실존적인 결단 의지 등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비탄을 표현한다. 그러면서도 불변에 대한 이상과 염원은 일제 암흑기를 이겨나가는 예언적인 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 모든 특징은 서정성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이는 당시나 지금이나 독자들이 윤동주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