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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 저 자 :신동준
  • 발행자 :미다스북스
  • 등록일 :2017.03.22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영풍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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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당시로 꿰뚫는 중국 인문학 유산의 핵심
35명의 시인, 당시 절창 100수를 만나다!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 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싶은 비즈니스맨과 고전을 탐독하는 교양인, 흥미롭게 한문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엄선한 당시 100선이다. 중국에서 시詩는 일상에서 민중과 호흡하며 살아온 중국의 언어이다. 당시唐詩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성취를 이룬 분야로, 중국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시가 꽃피었던 당대는 강성한 국력과 개방된 문호를 바탕으로 한 찬란한 문예의 시대였다. 중국 시 황금기의 절창 100수는 독자들에게 중국을 넘어 동양문화의 진수와 그에 대한 소양을 선물하고 인류 보편의 정서에 젖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왜 CEO를 위한 당시 100선인가

가도賈島
001 은자를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고적高適
002 섣달 그믐에 지음
003 동대와 이별하며

두목杜牧
004 양주한작판관에게
005 진회에 정박하며
006 내 마음을 드러내며
007 적벽에서
008 오강정에 부쳐
009 청명절에
010 가을밤에

두보杜甫
011 누각에서의 밤
012 강남에서 이구년을 만나
013 높은 곳에 올라
014 누각에 올라
015 악양루에 올라
016 태산을 바라보며
017 여행 도중 밤에 소회를 적으며
018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019 달밤에
020 절구
021 촉나라 승상 제갈량
022 봄의 소망
023 봄밤에 내리는 기쁜 비

두심언杜審言
024 진릉 육승의 「조춘유망」에 화답하며

맹교孟郊
025 나그네의 노래

맹호연孟浩然
026 친우의 농장에 들러
027 동정호를 바라보며 장승상에게 부치다
028 두황의 강남 행을 전송하며
029 건덕강에 묵으며
030 여럿이 함께 현산에 오르니
031 왕유를 떠나보내며
032 일찍 추워진 강가에서의 소회
033 봄날 아침

백거이白居易
034 유십구에게 물으니
035 풀이 우거진 언덕에서 송별하다

상건常建
036 파산사 뒤편 선원에서

심전기沈全期
037 즉흥시

온정균溫庭筠
038 동쪽으로 떠나는 이를 전송하며

왕건王建
039 보름달을 바라보며

왕만王灣
040 북고산 아래 머물며

왕발王勃
041 등왕각에서
042 두소부가 촉주로 부임하는 것을 전송하며

왕유王維
043 향적사를 지나며
044 구월구일 산동의 형제를 생각하며
045 사슴 우리
046 산골 집의 가을 저녁
047 그리워라
048 헤어지며
049 심자복의 강남 행을 전송하며
050 장소부에게 답하며
051 종남산 별장에서
052 죽리관에서

왕지환王之渙
053 관작루에 올라

왕창령王昌齡
054 규방의 원성
055 부용루에서 신점을 보내며
056 변경 아래의 노래
057 변경을 나서며

위응물韋應物
058 기러기 소리 듣고
059 저주 서편 골짜기에서
060 양자를 떠나며 원대에게 부치다
061 가을밤에 구원외에게 부치며
062 회수에서 양주의 옛 친구를 반갑게 만나

위장韋莊
063 금릉도 감상

유우석劉禹錫
064 오의항에서
065 가을바람의 노래

유장경劉長卿
066 목릉관 북쪽서 어양 가는 사람을 만나
067 눈을 만나 부용산 주인집서 자며
068 스님을 전송하며
069 남계 상산도인의 은둔처를 찾아
070 배랑중을 다시 길주로 떠나보내며
071 거문고를 타며

유종원柳宗元
072 강에 내리는 눈
073 늙은 어부

이백李白
074 형문을 건너 송별하다
075 여산폭포를 바라보며
076 산중에서 주고받은 이야기
077 친구를 보내며
078 아미산 달 노래
079 우저에서 지새며 옛일을 회고하다
080 까마귀 밤에 우니
081 고요한 밤의 생각
082 아침 일찍 백제성을 떠나며
083 청평조의 노래
084 추포의 노래

이상은李商隱
085 떨어지는 꽃잎
086 낙유원에 올라서
087 밤비 속에 북으로 부치다
잠삼岑參
088 좌성의 두습유에게 보내다
089 서울로 들어가는 사자를 만나
090 사막에서 시를 지으며

장계張繼
091 풍교에서 밤을 지새우며

장구령張九齡
092 달을 바라보니 먼 곳이 그리워

장욱張旭
093 복숭아꽃 개울

전기錢起
094 돌아오는 기러기

조송曹松
095 민란이 일어난 기해년

조영祖詠
096 종남산에 쌓인 눈을 바라보며

진자앙陳子昻
097 유주의 누각에 올라

최호崔顥
098 황학루에서

하지장賀知章
099 고향에 돌아와 우연히 적으며

허혼許渾
100 이른 가을에

부록1 _당나라 역사 개관
부록2 _작가 소개

저자 소개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 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 · 고려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 칼럼 동양학 산책을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삶의 한가운데서 초한지를 읽다』,『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조조 사람혁명』, 『팍스 시니카』, 『열국지 교양강의』,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삼국지, 군웅과 치도를 논하다』, 『춘추전국의 영웅들』(전3권), 『CEO의 삼국지』,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연산군을 위한 변명』,『조선국왕 vs 중국황제』,『CEO의 삼국지』역서 및 편저로는 『자치통감 삼국지』(전2권), 『춘추좌전』(전3권),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초한지』,『G2 시대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