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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너를 만나는 시간
  • 너를 만나는 시간
  • 저 자 :박영
  • 발행자 :다향
  • 등록일 :2017.06.19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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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열아홉의 온우는 겁 없이 사랑을 했다. 그러나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 자신의 첫사랑까지도. “7년 기다려 줬으면 됐잖아. 뭘 더 얼마나 기다려야 해.” 다시 만난 승현은 잊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던 듯 변함이 없었다. 찬란했던 시절의 그는 근사한 모습으로 온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넌 내가 왜 그렇게 좋은데?” “넌 내가 왜 그렇게 지긋지긋한 건데?” 그건……. “그걸 묻는 게 이상한 거 아냐?” “내 말이. 그걸 묻는 게 이상한 거야, 너.” 그제야 이해했다. 네가 날 좋아하는 걸 새삼 묻는 게 이상한 일이었다. “한 번만 더 좋아해 줘. 그게 안 되면, 싫어하지만 마.” 승현이 다가왔다. 코끝에 그의 코끝이 닿았다. 열아홉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때처럼 입을 맞출 순 있다. 눈을 감았다. 다시 시작이었다.

목차

1. 사랑을 잃다 2. 독백 3. 마음 4. 소란했던 시절에 5. 물에 사는 돌 6. 뒷모습 7. 취미는 사랑 8. 안아 줘 9. 그래도 사랑 10. 연애담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작가 후기

저자 소개

저자 : 박영 영화와 음악, 글, 예쁜 것을 사랑하는 보통의 사람. 세상에 예쁜 것이 참 많다. 웃는 사람, 집중한 눈빛,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나 맞잡은 손, 착하게 대답하는 것. 세상은 예쁜 것투성이고 글을 쓰면서 내가 쓰는 글 역시 누군가에겐 예쁘게 보이리라 믿으며 힘주어 자판을 누른다. 사랑을, 봄

출판사 서평

베네치아, 도쿄, 뉴욕, 라스베이거스, 인도를 거쳐 하와이까지! 5대양 6대주에서 종횡무진 펼쳐지는 두근두근 여행 로맨스 오늘 이곳에서, 사랑이 시작될까? 마음같이 풀리지 않는 삶이 지겨운 어느 날, 줄리아는 버킷리스트를 들고 홀연 이탈리아로 향한다. 베네치아행 비행기 안에서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나고, 그녀 생애 가장 황홀한 시간이 시작된다! 책 소개 쇼핑과 패션에 대해, 우리는 알 수 없는 그들만의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세계에 대해 쓴 칙릿 로맨스 소설이 지겹다면 이 소설에 주목해보자. 솔직하면서도 소심한 서른두 살의 평범녀 줄리아는 연애 실패와 실직을 겪은 후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강한 충동에 빠진다. 그리고 홀연 버킷리스트를 들고 비행기에 올라 버킷리스트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낯설고 이국적인 곳에서 운명처럼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욕망,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곳에서 황홀한 순간을 나누고 싶다는 꿈, 인생에 지친 평범한 여자라면 누구나 가슴에 품게 되는 로맨스 판타지는 줄리아에게 점차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버킷리스트에 적는 것은 대부분 꼭 도전해보고 싶은 것,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가지고 싶은 것이거나, 버킷리스트를 가장한 ‘성공 목표’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소설 『로맨틱 버킷리스트』는 이렇게 질문한다. “당신은 누구와 함께하고 싶은가?” 모든 것을 잃은 뒤에 찾아온 서른둘, 내 생애 가장 뜨거운 로맨틱 타임! 여자 나이 서른하고도 둘이란 인생의 성공과 실패, 사랑의 단맛과 쓴맛을 한번쯤 제대로 맛보고, 문득 삶에 대한 회의감에 젖어들 나이일 것이다. 여기 런던에 거주하는 서른두 살의 줄리아 로스웰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줄리아는 이십 대를 온전히 회사에 바치며 승진과 성공에 몰두했다. 그 과정의 장애물이라 여겼던 남자친구까지 매몰차게 버리면서. 하지만 금융위기의 혼란 속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일도 사랑도 아무것도 없는 처량한 ‘올드미스’로 전락하고 만다. 사랑과 연애는 늘 뒷전으로 미루며 평생 모범생처럼 살아온 그녀는 복잡 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 ―일에 인생을 바쳤던 지난날에 대한 후회, 나이듦의 불안,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조급함―에 휩싸인다. 그때 집어든 한 장의 버킷리스트. 몇 년 전 친구 리스의 권유로 장난처럼 써내려갔던 ‘죽기 전에 해야 할 열 가지’를 이제 실행해야 할 때라고 줄리아는 생각한다. 그리고 버킷리스트 1번 ‘이탈리아 남자와 자기’를 실행하러 당당히 베네치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눈부시게 황홀한 베네치아의 노을 어질어질 화려한 도쿄의 야경과 숨 막히게 아름다운 하와이의 바닷속… 오늘 이곳에서, 사랑이 시작될까? 줄리아는 베네치아행 비행기 안에서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난다. 밥 말리 티셔츠가 아주 잘 어울리는 자유로운 영혼, 루크다. 줄리아와 루크는 이탈리아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더없이 유쾌한 시간을 함께한다. 루크는 2주 뒤 도쿄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호텔을 떠난다. 루크와 열정적인 사랑에 빠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할 때쯤, 버킷리스트 2번인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시칠리아를 여행하던 줄리아에게 전 남자친구인 시어런이 찾아온다. 그리고 둘은 시칠리아의 바닷속에서 황홀한 순간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다시 하나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위험하고 짜릿한 흥분을 선사하는 매력남 루크, 한때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었던 부드러운 매너남, 시어런. 줄리아는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베네치아, 도쿄, 뉴욕,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인도와 하와이에 이르기까지, 줄리아가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러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동안 서서히 완성되는 단 하나의 사랑, 줄리아의 운명의 상대는 과연 누구일까? 아직 열정적인 사랑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줄리아 로스웰처럼 죽기 전에 해야 할 열 가지를 작성하라. 이탈리아 남자와의 섹스라는 여자들의 뻔한 판타지를 실현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듯했던 줄리아의 버킷리스트 여행은 점차 줄리아의 상실을 보상하는 여행으로 전개된다. 줄리아는 거듭되는 실연에 상처받았지만 이제 누군가의 손을 꼭 잡고, 도쿄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올라가 도쿄의 야경(버킷리스트 4번)을 함께 바라보고 하와이 카우아이의 바닷속에서 돌고래와 헤엄치는(버킷리스트 9번) 멋진 경험을 함께하게 된다. 아버지의 부재가 늘 줄리아의 가슴 한구석에 그늘을 드리웠지만, 줄리아는 이제 어린 시절에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떠나며(버킷리스트 8번), 아버지가 읽어주었다는 이유로 20년 넘게 간직하고 있는 동화책의 작가를 만나러 간다(버킷리스트 5번). 여행길의 끝에서 줄리아는 결국 자신이 남자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