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형 전자책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저 자 :톨스토이
- 발행자 :브라운힐
- 등록일 :2021.12.20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1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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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스토이의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삶 속 이야기들... 내가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가 내 일을 해결했기 때문이 아니다. 길을 가던 한 사람과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보살펴 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그들이 잘 살기들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 나는 또 다른 한 가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개개인의 인간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보여 주지 않으셨다는 것을...
목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사람에겐 땅이 얼마만큼 필요한가? 불을 내버려 두면 끄지 못한다 촛불 달걀만한 씨앗 세 그루 사과나무 두 순례자
저자 소개
저자 : 톨스토이 저자 : 톨스토이 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라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4년 카잔 대학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3년 만에 자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1851년 군대에 입대해 하사관으로 복무하여 그 이듬해 처녀작[유년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을 받아 잡지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하여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뒤에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그즈음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게 된다. 이후 원시 그리스도교에 인도주의, 이른바 톨스토이즘 을 일으켰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 정교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종무원으로부터 파문을 당하고,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의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다가 폐렴에 걸려 아스타포보역(현 톨스토이역)역장의 관사에서 8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출판사 서평
전쟁 같은 우리의 일상을 투영하는 책 오늘의 지혜, 각자의 인생전략은 수호지에서!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는 것이 『수호지』라고 한다. 왜일까?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의 재미, 긴장감, 통쾌함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시대가 흘러도 결코 변할 수 없는 인간의 보편적 심성, 이른바 정의에 대한 갈망이 지극히 곡진한 시선으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고전의 위엄이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렇듯 간명하다. 고전이란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일진대, 우리는 지금 현재의 이야기보다 오히려 오랜 세월 숙성된 옛이야기 속에서 더욱 간곡하고 통절한 인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다. 『수호지』는 중국 북송시대 양산박에서 봉기했던 호걸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각색된,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역사소설이다. 『수호지』의 108 영웅들의 인물 묘사, 세태 풍자는 너무도 절실하고 절절하다. 필치는 거칠지언정 그 발랄한 문장의 기세와 표현은 지금의 소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물론 현재 기준으로 볼 때 분명 시대착오적인 비유라든가 묘사가 등장한다.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여성혐오적인 부분도 있다. 하지만 800년 전 이야기에 오늘날의 감수성을 적용해서 평가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다. 그런 지엽적인 오류보다는 『수호지』가 내뿜는 정의에의 호소, 그 정곡에 가 닿는 것이 마땅히 고전을 향유하는 일이 될 것이다. 실로 ‘정의 수호’의 차원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이토록 절절하고 생생하게 부르짖는 이야기가 무엇이 또 있을까 싶다. 오늘이 고단한 독자들에게 고전을 읽는 것이 힘이 된다면, 수호지야말로 오늘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