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형 전자책

- 악당의 무게
- 저 자 :이현
- 발행자 :휴먼어린이
- 등록일 :2017.06.19
- 보유 권수 :1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1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추천하기 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앱 설치 대출하기 목록보기
※팝업차단이 되어있는경우 뷰어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도서 소개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으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 이현. 이현 작가의 신작 동화『악당의 무게』. 한 소년이 우연히 들개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주인공 ‘수용’이는 5학년 동급생들에 비해 내성적이고 몸집도 외소한 아이다.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동네 산책로에서 들개 한 마리를 마주친다. 요구르트 색깔에 옆구리에는 붉은 스프레이 자국이 선명한 그 들개는 길들여지지 않은 서늘한 눈빛과 꼿꼿한 자세로 수용이를 압도한다. 수용이는 들개에게 ‘악당’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이렇게 악당을 만나면서 수용이의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목차
한밤중에 간밤의 사건 사고 악당이 악당인 이유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네 가지 사실과 한 가지 의문 거울 속에 비친 모습 거짓말 속에 개 범죄와 야근 악당의 귀환 덫 다시 한밤중에 악당을 물리치는 법 악당의 무게 작가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이현 저자 : 이현 저자 이현은 어쨌거나 내일은 오늘보다 멋질 거라 믿으며, 동화 《짜장면 불어요!》, 《장수 만세!》, 《오늘의 날씨는》, 《로봇의 별》, 《마음대로봇》, 《나는 비단길로 간다》 등을 썼다. 제13회 전태일 문학상과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 제2회 창원 아동 문학상을 받았다. 그림 : 오윤화 그린인 오윤화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꼭두 일러스트 학원에서 일러스트를 배운 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완벽한 가족》, 《귀신새 우는 밤》, 《돌고래 파치노》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비협조 인간 1호와 괴물들! 솔이는 반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솔이의 잘못이 크긴 하다. 반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고, 모둠 준비물은 까먹고 안 가져오고, 청소도 안 하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싸움 대장인 유식이는 솔이에게 ‘비협조 인간 1호’라는 별명까지 붙이며, 이런 솔이를 나무란다. 솔이도 자신의 잘못을 알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솔이는 점점 더 삐딱해지고 친구들과의 사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만다. 그러다 갑자기 학교에 수상한 괴물들이 나타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이 괴물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 친구들을 도와 괴물들을 물리치고 싶긴 하지만, 사이가 틀어졌던 친구들과 함께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이 되자, 솔이는 고민한다. 그때, 싫기만 하던 유식이가 솔이에게 손을 내밀면서, 솔이도 괴물들을 물리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하는데……. 《또다시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에서는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솔이와 싸움 대장 유식이와의 대립과 화해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늘 혼자였던 솔이가 유식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함께 괴물들을 물리침으로써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괴물들에게 학교를 빼앗긴 날! 어느 날 신기하고 무서운 일 내 앞에 닥쳤네. 눈이 세 개인 괴물이 하나 팔이 네 개인 괴물이 둘 다리가 여섯인 괴물이 셋 그래도 힘낼 수 있었던 건 내가 사랑하는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지. 솔이는 분단 청소를 안 하고 도망간 벌로 유식이에게 잡혀 운동장 뒤를 청소하게 된다. 그러다 ‘소원 노트’라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유식이를 괴물 나라로 보내고 순희는 학교 홍보 어린이에 내보내고 봉구는 이상한 산타를 만나도록’ 자신의 소원을 적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그런데 며칠간 유식이가 사라졌다 나타나면서, 갑자기 무시무시한 괴물들도 함께 나타났다. 솔이가 소원을 쓴 대가로 괴물들이 나타나자, 곤경에 처한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먼저 다가가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협동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솔이는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화해하며 함께한다. 이 책은 괴물이 등장했던 이전 책,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에서 얘기된 유식이와 괴물의 대결에서 확장되어, 이번에는 솔이와 친구들 그리고 괴물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무섭고 어려운 일이 생겼지만, 친구들과 함께 괴물에 대항해 싸우면서 비협조 인간이던 솔이는 서서히 친구들에게 마음을 연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음으로써 마음을 합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운다. 강경수 작가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이야기책!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에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세상을 뒤집어 바라보는 통쾌함을 지닌 이야기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각 권의 주제들을 거꾸로 생각하고 뒤집어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당연하게 바라보던 것을 ‘나’의 시각이 아니라 반대편이나 혹은 우리가 잘 몰랐던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다르게 보일 수 있을지를 알려 준다. 그렇게 하나의 사물이나 상황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각각의 주제를 풀어내는 방법도 유쾌하지만, 재치 넘치는 그림도 인상적이다. 또 본문 중간에 삽입된 등장인물들의 동시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랩과 노래로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줄거리 반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는 솔이는 유식이에게 ‘비협조 인간 1호’라 불린다. 청소를 안 하고 도망간 다음 날, 유식이는 솔이에게 운동장 청소를 시키고, 솔이는 청소를 하다가 ‘소원 노트’를 줍는다. 소원을 적으면 이뤄지는 노트에, 솔이는 ‘유식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쓴다. 실제로 유식이가 사라졌다 돌아오면서, 갑자기 이상한 괴물들도 나타난다. 온몸에 붕대를 감은 미라부터 눈이 세 개인 가로세로, 뱀 머리를 한 메두사 괴물 등등. 괴물들은 솔이네 교실을 차지하겠다며 나서지만, 반 친구들도 지지 않고 맞선다. 서로 자기 학교라고 우기다가, 결국 피구를 통해 학교의 주인을 정하기로 한다. 싸움 대장 유식이는 솔이에게 함께하자며 손을 내밀지만, 솔이는 속마음과는 다르게 유식이의 제의를 거부한다. 솔이를 제외한 반 친구들 모두 똘똘 뭉쳐 괴물들을 내몰려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러나 피구가 시작되면서 어느새, 솔이도 함께하게 된다. 모두가 힘을 합치자, 어려울 것만 같은 싸움에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데…….